여름 참살이 해초 장흥 꼬시래기 맛보세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인공종묘생산 기술 어업인 보급…생산 한창-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17 14:42:07
[전남도청=타임뉴스]전남해양수산과학원(원장 신우철)은 장흥 득량만에서 ‘바다의 냉면’ 혹은 ‘바다의 국수’로 불리는 꼬시래기 생산이 한창이라고 17일 밝혔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002~2005년 꼬시래기 인공종묘생산 및 재생양식 기술개발에 성공, 관련 양식 기술을 어업인들에게 보급해왔다.

올해도 어업인과 합동으로 재생양식을 실시했고 주 성장기에 적정 수온이 유지돼 성장이 양호했으며 양식 생산량은 5어가에서 약 160톤 8천1백만원이 예상된다.

생초는 ㎏당 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역 양식보다 4~5배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고소득 품종이자 지역특산품으로서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소비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공급 물량은 부족한 실정이다.

꼬시래기는 엽체의 길이가 평균 2~3m로 가늘고 길어 이것을 데친 후 양념과 함께 초무침해 먹으면 새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아 늦봄부터 초여름에 이르는 계절 별미거리다. 또한 발육 촉진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체내 중금속 배출 등에도 효능이 있으며 성인병 예방과 변비에도 효과가 높고 특히 웰빙식품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다.

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소(소장 권승배)는 앞으로 꼬시래기 인공채묘기술, 재생 양식기술 등 보급을 확대해 대량생산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고 산업화를 위해 가공식품업체 유치, 산업적 이용 가능성 연구 등을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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