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음식문화 개선 전국 최우수
환경부 평가 쓰레기 줄이기 등 ‘남도좋은식단’ 정책분야 호평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07 15:14:19

전라남도가 지난 2006년부터 역점 추진해온 ‘남도좋은식단 신 음식문화 개선운동’이 환경부에서 주관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에서 지방자치단체 정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민선 4기 박준영 도지사 취임이후 음식문화개선과 식중독 예방,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남도좋은식단으로 음식문화를 바꿔나가자’는 캐치프레이즈와 재탕금지, 덜어먹기, 개별찬기, 청결관리 등 4대 실천 강령을 정하고 남도좋은식단 신 음식문화운동을 집중 추진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반찬 가짓수와 양을 줄여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실천으로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공동찬기를 사용하는 비위생적인 우리 음식문화를 개선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도좋은식단 신 음식문화 개선운동’은 기존 공동으로 먹는 비위생적인 음식문화에서 벗어나 집게나 국자 등을 사용해 앞 접시에 덜어먹거나 개인별 찬기에 담아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먹자는 운동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남도좋은식단 실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홈페이지, 배너광고, TV 스팟(라디오) 광고,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동영상 제작홍보, 보급형위생찬기 및 위생용품(집게, 링수저 받침대, 찬기받침대, 주방용 가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배양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매년 개최되는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제적 수준의 음식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나가겠다”며 “전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베풀어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0일 정부과천청사 환경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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