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화장 낭월 고재석스님 기적비 제막식 가져
한국 근?현대 4대화승으로 전통불화의 맥 이어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8-04 11:13:04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1호였던 고 탱화장 낭월 고재석 스님의 기적비 제막식이 지난달 31일 스님이 평생 화승으로서 삶을 살았던 해남 대흥사 입구 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종록 해남군의회의장, 범각 대흥사 주지스님을 비롯하여 기적비건립추진위원(위원장 김연수), 해남군문화관광과장, 향토사가,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하여 아쟁산조, 축하노래 등의 식전행사와 함께 기적비 제막을 축하는 축사와 기적비 제막 등으로 진행되었다.



탱화장 낭월 고재석 스님은 1924년 해남 현산면 덕흥리에서 출생하여 12세에 대흥사에 출가 50여 년간 화승의 길을 걸어오면서 일생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탱화의 맥을 잇고 전승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탱화장 낭월 고재석 스님은 조선말기 금호에서 보응, 일섭으로 이어지는 불화의 맥을 이은 화승으로 한국 근?현대 불화에서 4대 화승에 해당된다.

1996년에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1호 탱화장으로 지정되어 전통불화를 통해 예술혼을 불태우다 2005년 82세를 일기로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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