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일자리창출 우수시군 4곳 표창
최우수 장흥군․우수 순천시․광양시․보성군…행안부 평가에 추천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7-23 14:59:49

전라남도가 올 상반기 시군별 일자리 창출사업을 평가한 결과 장흥군과 순천시, 광양시, 보성군 등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총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 사업과 관련, 전국 244개 지자체(광역 16․기초 228)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일자리 추진성과를 평가하여 100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자체 평가해 장흥군과 순천시, 광양시, 보성군 등 4개 시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해 이날 행정안전부에 추천했다.



평가에서 장흥군은 최우수 군으로 선정도해 4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고 순천시와 광양시, 보성군은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각각 2천만원을 지급받았다.



장흥군의 경우 군수를 중심으로 산책로 조성, 슬레이트 교체 등 친서민․생산적인 희망근로 사업을 추진해 정부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했으며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일자리사업에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3월 대통령 주재 제3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장흥 무산김 주민주식회사의 일자리창출 사례가 소개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개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2일 부시장․부군수 화상회의를 통해 “정부의 하반기 일자리사업 중심이 ‘사회적기업’과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이라며 “경제위기로 지금까지는 임시적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했는데 앞으로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부지사는 또 “전남도가 도정방침의 첫 항목을 ‘희망을 주는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민선 5기동안 일자리 10만개 창출과 사회적기업 100개 육성을 목표로 세웠다”며 “최근 문제되고 있는 청년실업을 적극 해소하고 하반기 기업들의 채용 시기에 맞춰 지역 청년들이 적극 채용될 수 있도록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기업들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는 등 도와 시군이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일자리를 만드는 것에 노력해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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