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 민선5기 공약이행률 96.2% 기록
- 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결과발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5-02 19:10:15
[김제=김정욱]김제시는 지난 28일, 공약이행평가단(위원장 정세훈) 및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시장 공약이행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5기 공약사업에 대하여 부서별 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자체평가와 공약이행평가단의 평가결과 점검을 통해 민선5기동안 일궈낸 소중한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민선 5기 공약사업은 5대 핵심과제와 7대 중점시책으로 구분되어 총 53개 사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평가결과, 완료사업 41개, 정상추진 사업 10개, 추진이 미흡한 일부추진사업이 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민선 5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96.2%에 달해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로 평가받았다.

특히, 새만금 우리몫 찾기는 지난해 새만금 3,4호 방조제의 대법원 판결에서 김제시 주장이 대거 반영되어 앞으로 있을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2호 방조제 관할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과 전국적인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11년 백산면 일원에 유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는 대한민국 종자강국의 꿈을 실현시킬 종자산업 메카로 조성되고 있는 것에 많은 찬사를 보냈다.

또한, 지평선산업단지를 착실히 추진하여 준공이 되기도 전인 현재 분양률이 52%에 달하고 지평선축제를 대한민국 축제의 최고봉인 대표축제에 선정시킨 노력과 새만금지구의 농업용지 5공구 착공, 방수제 7공구 착공 등 내부개발사업이 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다만, 일부추진으로 분류된 쌀 가공 종합타운 조성은 정부에 정책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관내 쌀 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장학숙 건립은 추진시기를 고려하고 우선은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고금액으로 조성된 김제사랑장학기금을 통해 특색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시민과의 약속이행에 필요하다고 조언을 했다.

이처럼 높은 공약이행률을 보인 김제시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의 당선자 공약사업을 관계 부서, 전문가 등과 협의 해 추진방향 등을 설정하고 해당부서별로 이행에 총력을 다한 성과물이며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개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개최 등 제도적 이행체계를 견고히 다져온 결과이다.

공약이행 평가단의 한 위원은 “김제시가 그동안 시정의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한 것은 김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이어서 ”이러한 성과를 시민께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 외 일반 주민들로 구성된 그룹을 만들어 평가하는 것이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시민이 원하는 발전적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건식 시장은 ‘금번 보고회는 민선 5기 성과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객관적이면서도 정확히 평가를 받고 쉼 없이 달려온 지난 4년간을 되돌아 보고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앞으로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공약사업 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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