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팀 450여명 4주간 열전
김제시청 야구단 준우승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02 22:48:22




[김제=타임뉴스]제2회 김제시장기 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달 7일부터 지난 29일까지 4주간에 걸쳐 김제시 상동동 스파랜드 다목적운동장(야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제시(시장 이건식)가 주최하고, 김제시생활체육야구연합회(회장 이동주)와 김제시생활체육회(회장 고성곤)가 주관․후원한 이번 대회는 김제시 소속 11개팀, 전주시 7개팀, 익산시 2개팀을 비롯해 도내 20개팀, 450여명의 야구동호인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19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익산시를 연고로 하는 웨스턴블리자드야구단(단장 김완태․감독 김삼용)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제시청야구단(단장 손삼국․감독 유진권)이 준우승으로 개최지의 자존심을 지켰다.

준우승을 차지한 김제시청야구단은 준결승에서 나인팸텀스에 5대2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웨스턴블리자드의 프로 2군 출신의 선발투수를 상대로 3대2로 아쉽게 분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순수 동호인들만으로 구성,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앞세워 결승까지 오르는 선전을 했다.

김제시청 야구단의 이동근 회원과 송재철 회원은 각각 우수선수상과 감투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 했다.

이동주 연합회장은 "도내 야구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대회를 우리지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 준 김제시 행정에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한다"며 "김제야구가 더욱 활성화 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제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사회인야구단은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11개팀 외에도 올해 2~3개팀이 팀 창단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등 생활체육 사회인 야구가 더욱더 활성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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