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밤티마을 논두렁 얼음썰매장 개장
| 기사입력 2011-01-05 11:41:39

[완주=타임뉴스] 완주군 동상면 밤티마을에서 얼음썰매장이 오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개장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는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은 개장 이전부터 인근 전주, 익산 등은 물론 서울, 경기, 경상도 지역에서도 찾아오고 있어 올해 얼음썰매장은 전년에 비해 더욱 더 성황리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약 4,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은 해마다 두배의 관광객 증가를 보이고 있어 올해는 8,000여명의 체험관광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8일 개장식에는 관광객과 주민이 한데 어울어질 수 있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눈사람만들기, 두부만들기, 먹거리시식회, 어린이 썰매대회, 부모썰매대회, 떡메치기, 소원걸기 등 다양하고 풍부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상시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주말에는 대나무활쏘기, 연날리기, 닥나무팽이치기, 군고구마 구워먹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오는 16일(토) 겨울놀이 한마당행사에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전통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밤티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군고구마, 떡복기, 떡국, 유정란, 부침개, 팥죽 등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마을에서 생산된 콩을 가공한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의 장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곶감, 잡곡류 등 마을주민들의 소득과 직결되는 지역 특산품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썰매따기 이용료는 1인용 3,000원, 2인용 4,000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화폐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밤티마을 화폐를 운영할 예정이다.



밤티마을 강봉희 촌장은 "마을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밤티마을 썰매장을 통해 도시민들에게는 어릴적 추억을 느낄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을 경험하게 하고, 마을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한다"며, "특히 올해로 4년째 운영을 하고 있는 만큼 마을주민들의 그동안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8년부터 체험마을로 육성중인 안덕건강힐링, 선녀와 나뭇꾼마을, 편백숲공기마을, 창포마을 등 다양한 마을체험사업들이 진행중이며, 대보름날 전후로 다양한 달집태우기 행사들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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