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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타임뉴스]
장수군 임영근(55, 계북면 무병장수 양악마을체험관위원장)씨가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장수군에 지정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온 임 위원장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궂은일을 도맡아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도 적극 나서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자율방범대 장수군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군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왔으며 평소에 이웃돕기와 봉사정신 살아있고 매사에 솔선수범한 사람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임 위원장은 "매년 해오던 일이라 올해도 빠지면 마음 한구석에 서운함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기탁한 성금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접수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임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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