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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가 해양시대 신해양녹색경제 구현 장이 될 전망이다.
3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이날 오전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국책 해양연구기관인 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 KORDI),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강종희 KMI)과 기관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연구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최신 해양 연구 결과와 기술을 박람회 준비에 접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조직위가 2012년 박람회장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신해양녹색경제(Blue Economy) 에 대한 이론적 뒷받침과 함께 관련 심층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신해양녹색경제는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하고 있는 녹색성장과 정신을 같이 하면서 해양에 IT, BT, ET 등 창조적 신과학 기술이 융합되는 경제를 말한다.
박기열 전남도 여수박람회지원관은 “조직위와 국내 해양관련 전문기관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채널을 구축해 ‘해구시대(海球時代), 신해양녹색경제 창조’라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비전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국제행사로 여수세계박람회는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리며 세계 100여개 나라가 참가하고 국내외 80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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