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고장 무주, 관광객 손짓!
머루와인동굴 등 다양한 명소 넘치는 감동으로...
신인균 | 기사입력 2009-12-24 18:08:58


눈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로 인해 마음이 한껏 들뜨는 주말이다.



더욱이 이번 주말부터 대부분의 학교들이 겨울방학을 시작하면서 여행 구미를 당기고 있다.



가깝고, 볼거리, 배울거리, 즐길거리 넘치는 곳이라면 좋은 터. 전주에서 넉넉잡아 1시간, 대전에서 40분 거리의 무주가 ‘어디로 떠날지’ 망설이는 관광객들을 향해 힘찬 손짓을 시작했다.



국내 최장 슬로프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무주리조트가 전국의 스키어들과 보더들을 맞고 있으며, 1614m고지도 곤도라를 이용해 오를 수 있는 국립공원 덕유산이 기다리고 있다.



적상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머루와인동굴은 무주군 특산품 머루와인의 다양한 맛과 동굴 탐사의 묘미를 한꺼번에 안겨줄 명소로 꼽힌다.



겨울 산, 동굴에서 느끼는 머루와인의 특별한 감동이 올 겨울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적상산을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는 서창종합관광안내센터 아트갤러리에 가면 1월 31일까지『무주사계 사진전시회』도 볼 수 있다.



무주사진가협회 회원들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비롯해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족보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학습의 기회도 될 전망이다.



곤충박물관과 식물원 천문과학관과 자연학교, 통나무집(숙박)으로 이어지던 반디랜드는 별이 쏟아지는 집(숙박, 수련시설)의 개장으로 한층 알차게 관찰학습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천문과학관에서는 2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 밤 9시부터 10시, 2회에 걸쳐 야간 천체관측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무주읍 군청 앞 관광안내소를 비롯한 주요 명소에는 관광해설사들이 배치돼 있어 재미있고 알찬 해설도 들을 수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군에서는 겨울관광을 즐기기 위해 무주를 찾는 분들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기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광지 및 서비스,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많이들 오셔서 무주만이 줄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해보시라”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