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 값진 구슬땀 돋보였다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8-20 10:02:57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을 사전 예방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달들어 잇따라 내린 집중 호우로 쌍치면 등 일부지역에서는 시급을 요하는 복구작업들이 많이 있었으나 각 읍면에 구성된 자율방재단의 발빠른 대처로 원만한 복구작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쌍치면의 경우 지난 7일 밤 6시 30분부터 11시10사이 기습적으로 내린 집중호우(169mm)로 인해 쌍치면 쌍계리 석동암주유소 사거리와 쌍갈매제 삼거리에 토사가 쌓이고, 전암리 오류동 제방이 유실되는가 하면, 피시마을 박기선씨 고추밭 배수로가 막히고, 반계마을 회관 옆 가옥 2채의 배수가 원활하지 않았으나 토사제거 및 마대쌓기, 배수로 정비 등의 사업을 긴급 추진해 주민불편을 크게 해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내린 집중호우시에도 쌍치면 둔전마을 용배수로 정비와 양사마을 설병문씨 감자밭 토사제거, 피치마을 박기선씨 댁 용배수로 정비, 반계마을 고평곤씨 댁 제방유실에 따른 응급복구, 밤재 안천 제방 마대 쌓기 및 상류 도로변 토사 제거 등 활발한 재해예방작업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 및 영농불편 해소에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외에도 쌍치면을 비롯한 복흥, 구림면 자율방재단에서도 지난 17일까지 개인 수해피해지경의 농약살포, 매몰, 침수지 등을 복구하고, 방제단원 소유의 포크레인 2대를 동원해 하천 잡목제거 및 소규모 하천 준설작업 등을 자력으로 펼쳐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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