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주천봉사회 결성식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7-16 11:04:25


운일암반일암, 구봉산 등 여름철 피서지로 명성이 높은 진안군 주천면(면장 안일열)에서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주천봉사회가 결성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성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최공엽 회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북지사협의회 손경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주천봉사회원, 안일열 주천면장, 이부용 군의원 등 주천면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봉사원으로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회기 수여 및 봉사원표지 패용, 봉사원 서약 등의 순서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주천봉사회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총 17명의 여성 주민으로 구성되었으며 진안지역에는 11개읍면중 9개 읍면에 적십자봉사회가 결성되어 앞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신임 봉사회장으로 선출된 지은정 회장(대불리 개화마을)은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농촌의 현실에 맞는 따뜻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