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차원타임뉴스=류희철기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정희판) ’성산희망 120봉사단‘은 23일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원들은 성산구 신촌동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의 한 다문화 가정을 찾아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현관 방충망을 새로 설치했다. 또 가재도구를 깨끗이 정리 정돈하는 등 이른 아침부터 하루 종일 집수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성산희망 120봉사단의 노력으로 한층 쾌적해진 주거환경을 선물 받은 황티후에 씨는 “아직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고 생활이 어려워 집을 수리할 여유가 없었는데, 오늘 대원들이 이렇게 따뜻하게 도움을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3년전 결혼과 함께 베트남에서 창원으로 이주해와 생활하고 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