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강레포츠 축제 성황리에 열려
수상레포츠의 메카로 부상 지역경제활성화 및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김정욱 | 기사입력 2012-07-31 20:19:40
- 제17회 수중마라톤 대회, 제1회 카누․카약 마라톤대회, 희망마을축제 -

합천 최고의 여름 축제 2012 황강레포츠축제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제17회 황강수중마라톤대회 및 제1회 전국 카누․카약 마라톤대회 등 충성한 볼거리로 피서객 1만명, 선수 2천명, 군민 등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천군 황강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청정 1급수 물위, 은빛 백사장위 등 이색 공간에서 열린 황강레포츠축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모래풋살대회', '비치발리볼대회' 예선경기을 가졌고, 11시 합천군 마스코트 사업인 ‘행복합천’ ‘그린 희망마을 축제’ 개장식으로 관내 17개 읍면 지역 대표인 ‘살기좋은마을’과 ‘합천명품마을’ 등 총 19개 마을이 지역 특산물과 향토음식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저녁 7시 박상철 초청가수와 향토가수 들이 공연하는 '전야제' 행사도 화려하게 열려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 버렸다.

그리고 29일에는 본 행사로 ‘황강수중 마라톤대회’, ‘전국 카누․카약 마라톤대회’, ‘은어잡기 대회’ 등 3개 대회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그 중에서도 강물 위를 횡단하는 ‘황강수중마라톤대회’는 황강레포츠축제의 간판급 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합천에서만 볼 수 있는 수중 마라톤 대회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메이저급 대회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황강 카누, 카약마라톤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진 합천을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합천군의 중심을 흐르는 황강 45km구간의 아름다운 물길이 카누와 카약을 위한 최고의 장소이자 레포츠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태어났다

수중마라톤대회 결과는 10km부문 1위 남자청년부 1위 서민보(1시간 6분 32초) 남자장년부 1위 윤행남(1시간 6분 57초) 여자부 1위 정순연(1시간14분07초), 5km 부문 남자청년부 1위 김영갑(27분51초) 남자장년부 1위 박윤태(27분59초) 여자청년부 1위 홍서린(34분17초) 여자장년부 1위 이민주(31분45초) 2km 부문 남자청년부 1위 나병걸(7분45분) 남자장년부 1위 전권희(7분40초) 여자청년부 1위 이미진(9분03초) 여자장년부 1위 박선옥(8분 51초) 씨가 수상했다.

또 특별상은 최연소자 최수영(3세), 최고령자 이규석(80세) 씨가 수상했고 단체상은 부산해운대달사모(22명)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카누․카약 마라톤대회 결과는 1인승 1위 이성훈, 2위 신현우, 3위 유재민이 2인승에는 1위 신웅섭ㆍ신건규, 2위 장수원ㆍ장은규, 3위 모순주ㆍ허원만 씨가 수상했다.

부대행사로는 은어를 잡아서 시식까지 할 수 있는 '맨손은어잡기대회‘와 합천의 특산물인 황토한우를 맛볼 수 있는 '합천황토한우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 실시로 참가자 전원에게 하루 동안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여름축제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황강의 45km 물길을 이용한 다양한 레포츠 활동과 동호인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카누, 카약체험스쿨 운영과 황강자연생태공원과 황강수중보로 이어진 황강레포츠공원에 수상스키, 래프팅, 강수욕장 등 수상레포츠를 위한 최고의 장소이자 명소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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