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여자고등학교 간부 학생, 하창환 군수 초청 특별강연 들어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2 18:29:57

[합천=타임뉴스]하창환 합천군수는 11일 오후 7시 대병면 두산중공업 연수원에서 합천여자고등학교 간부학생 55명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을 갖고 최선을’이라는 주제로 1시간여 동안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계 최고 요리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지독하게 노력한 끝에 두바이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주방장이 된 에드워드 권의 성공사례를 예로 들면서 학생들에게 꿈과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가꾸어 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학생자치와 주민자치를 비교하면서 학생간부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나아갈 방향 그리고 자치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군수로서 노하우를 설명하여 앞으로 합천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에게 큰 박수를 받았으며, 마지막으로 ‘군수는 어떤 일을 하는가’라는 동영상을 보면서 특강을 마무리 지었다.

하군수는 최근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기쁘게 생각하며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니 합천교육의 미래가 밝음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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