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도루묵 풍년, 항구에 사람 반 도루묵 반
11.22일 현재 총 680톤 잡혀.. 25억7천만원의 어획고 올려
| 기사입력 2010-11-23 13:56:53

동해안 겨울 최고의 대표어종 도루묵이 10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잡히며 어촌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


11월 22일 현재 고성군에서만 총 680톤의 도루묵이 잡혀 25억7천만원의 어획고를 올렸을 뿐 아니라, 전년 동월 대비 지난해 520톤의 어획량을 보였던 것에 비해 어획량이 30.8% 증가한 것으로 도루묵 풍어를 이루고 있다.

고성군의 대표적 어종인 명태가 사라진지 오래된 지금 도루묵은 어민들에게 효자고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루묵은 9월말부터 나오기 시작해 겨울까지 잡히며, 특히 11월 중반부터 최고로 많이 잡힌다.

도루묵은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 것과 대충 익혀 먹고, 내장까지 같이 먹을 수 있어 손질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 요리하는 방법이 다양하다.


또한 입안 가득히 톡톡 알이 씹히는 도루묵을 뼈째로 숯불에 구워 먹는 것도 맛이 좋지만 찬바람이 불 때 꾸득꾸득 말렸다가 고추장 양념에 노릇하게 구워먹는 것도 맛이 일품이다.

특히, 고성군 거진항 현지에서 도루묵을 맛보는 것이 일품이다.

최근 거진항에서는 시세에 따라 도루묵 1급당(20마리, 2㎏) 8천원~1만원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식당에서는 알 도루묵 찌개를 한 냄비당 3만원으로 구이는 1접시당 (10마리) 2~3만원의 가격으로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중 지금이 도루묵 잡이가 최고 절정에 다달아 모처럼 어촌경제가 활력을 되찾은 분위기”라며 “겨울바다와 함께 겨울철 톡톡 터지는 도루묵 알을 맛보러 고성군 거진항으로 오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은 법인 신용카드 한도와 사용대상을 확대하여 카드사용에 따라 늘어난 포인트를 돌려 받아 예산절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법인 카드사용 확대로 포인트 적립률을 높혀 군 세입을 증대시키고 , 카드사용 활성화를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건전한 재정운영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집행기준(행안부 예규 제307호)」에 의하면 법인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경비와 사용 시 발생된 포인트, 마일리지, 적립금 등 인센티브를 세입조치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각 실.과.소 및 읍면의 신용카드 사용이 저조하고 포인트 적립률(고성군 법인카드 적립륩 : 사용액의 최대 1%)도 낮게 약정돼 있어 세입처리 실적이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포인트 적립률 상향을 위해 주로 일반운영비, 업무추진비, 외빈초청여비, 행사실비보상금 등 의무적 사용대상에만 한정하여 사용하던 것을 사무관리비 및 행사운영비, 재료비, 연구개발비, 일반보상비, 기타보상금, 시설및부대비, 자산취득비, 전자상거래품목 등의 임의 사용대상까지 추가로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1월 22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전 실과소 및 읍면을 대상으로 법인카드 사용내용 및 일상경비 회계검사를 회계담당외 1명이 현지 순회 점검하며 2011년부터는 법인 카드사용을 적극 확대 사용하여 예산절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12월 월례조회 시 전직원 대상으로 법인 신용카드 사용대상 확대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12월 중 신용카드사와 체결한 현행 신용카드 약정내용을 검토 재 약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10년 9월 30일현재 일반회계 신용카드 사용현황은 예산액 2천196억7백만원 중 614백만원(0.28%)으로 이용건수는 3천722건, 713천원의 포인트가 발생했다. 지난 2009년 사용분 포인트 세입처리 금액은 162만5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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