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행정인턴 업무능력 키운다
도정 발전 관련 과제 부여…4월 8일까지 공모
| 기사입력 2010-03-16 11:36:04

본청·사업소 75명 대상…지정·자유과제 지정

경상남도가 행정인턴을 대상으로 과제를 부여,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지정 과제와 자유과제 가운데 우수 과제는 도정 시책에 반영하는 한편 취업 추전서를 발급받는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16일 경상남도는 본청 및 사업소에 근무하는 행정인턴 75명을 대상으로 도정발전과 관련한 과제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도 본청 및 사업소에는 75명이 행정인턴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5개월이라는 한시적 근무와 신분의 한계로 행정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로 인해 행정인턴은 단순한 잡무에 얽매이면서 인턴 근무 기간이 경과 할수록 시간만 낭비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남도는 행정인턴의 이 같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현직 공무원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기안하고 결재까지 받는 과제를 부여하기로 했다.

행정인턴을 대상으로 하는 도정시책 아이디어는 과제 부여는 4월 8일까지 공모하며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지정과제 1건, 도정시책과 관련한 자유과제 1건씩을 실과에 배치된 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는 우수 과제 4건에 대해 도지사 상장과 취업 추천서를 발급하는 등 혜택을 부여하고 우수시책은 바로 도정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남도 강승순 경제정책과장은 “행정인턴들에게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지정과제를 부여한 것은 행정인턴이 직접 기안을 하고 추진해 행정을 직접 체험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면서“우수한 과제에 대해 시상과 취업 추천서를 발급하는 한편 행정인턴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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