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에서 경남 최초 젖소HACCP인증 농가 탄생
총 4농가 인증 쾌거 … 내년 칡한우 인증위해 사업 확대키로
보도국 | 기사입력 2009-10-21 10:05:36


안전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인증 농가가 경남에서 최초로 의령군에서 4농가나 탄생했다.



의령군은 12일 관내 젖소 4농가, 돼지1 농가 등 5농가가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으로부터 인증 자격을 취득, 이날 김채용 군수가 군청2층 회의실에서 농가에 지정서를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HACCP 인증 중 젖소는 경남도내에서 최초이고 4농가가 동시에 인증을 받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쾌거이다.



이날 인증서를 전수받은 농가는 젖소가 하창일(범이농장 의령읍 대산리 1097), 하동용(삼형제농장 의령읍 만천리 212), 황성용(황금농장 가례면 괴진리 1023) 김필규(벧엘목장 지정면 봉곡리 331)씨 4농가, 양돈이 문영길(흰돌농장 대의면 중촌리 311-1)씨 1농가이다.



이처럼 의령군에서 5농가가 동시에 인증서를 받은 것은 군 농업기술센터가 가축사육단계 HACCP인증 농가 육성을 위해 지난 2월 기초조사를 시작하여 사전교육 및 벤치마킹 실시 등 2개월간의 전문컨설팅교육을 실시하고 인증심사에 대비, 철저한 현지조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이룬 결과다.



HACCP은 식품의 원재료의 생산단계부터, 제조,가공,보존,유통 등 전 단계에서 위해물질이 혼입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시스템으로서 향후 선택이 아닌 필수 시스템으로 바뀔 전망이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농업인들은 2대째 젖소를 사육하는 후계자들로서 최신기술습득으로 낙농분야 선도역할을 다해 왔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우유를 생산하고 어려운 축산업을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젖소 돼지에 이어 2010년에는 칡한우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여 차별화된 의령의 고품질 안전축산물생산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ACCP이란(위해요소중점관리 ;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제조, 가공, 보존, 조리 및 유통단계를 거쳐 최종소비자가 이용하기까지 각 단계에 질병발생 및 건강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해요소 발견즉시 교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과학적인 관리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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