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노사초배 전국아마바둑대회 성황리 폐막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9-02 19:38:52

구한말 일제 때 국수로 알려진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 출신의 사초(史楚 )노석영 선생을 기리기 위해 함양군이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와 경남바둑협회가 주관한 제2회 노사초배 전국 아마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 고운체육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아마추어 바둑 고수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9일 예선, 30일 본선 등을 거쳐 아마 최강부 우승에 이상헌(22세, 경기수원), 준우승에 진용재(21세, 서울) 공동3위에 송홍석(22세 서울), 김대혁(22세 서울)등 8개부 32명에게 상패 및 연구비를 시상했다.

전국 대회 아마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아마6단증 수여와 상패 및 연구비 시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군은 29일 오전 노사초 생가가 있는 지곡면 개평마을 국수 사초 노석영 선생 사적비에서 지역의 유관기관단체장과 풍천노씨 문중, 바둑대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식을 가졌다.



30일에는 지리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지리산 제일문 누각과 사초 노석영 선생 생가가 있는 지곡면 개평마을 선암정에서 제2회 노사초배 바둑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프로기사를 초청하여 지도 다면기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바둑대회는 2008년 함양방문의 해를 맞아 함양군에서 함양군 출신인 노사초 국수를 기념하고 함양을 바둑의 본고장임을 표방하면서 만들어졌으며 제2회 노사초배 아마바둑대회를 계기로 전국 최고·최대의 아마바둑대회로 만들어가고 더 나아가 바둑인들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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