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극복과 고용안정을 위한 진주지역 노·사·민·정 협력선언
| 기사입력 2009-05-04 21:46:21

진주지역의 각 경제주체들이 서로 힘을 모아 세계적인 경제위기 극복에 함께 나선다.

진주시는 5월 1일 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한국노총경남서부지역지부, 진주상공회의소, 경남경영자총협회,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 부산지방노동청 진주지청 등과 함께 상생협력 및 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한 진주지역 노사민정 협력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언식에는 정영석 진주시장, 정진용 한국노총경남서부지부의장, 이윤우 진주상공회의소회장, 박 철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채수양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장, 채경수 부산지방노동청 진주지청장 등 300여명 참석한다.

선언에 참여한 한국노총은 대화와 협력을 통한 노사문제 해결,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안정을 위한 임금인상 자제,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나누기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함으로써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또 사용자 단체인 진주상공회의소와 경남경영자총협회는 경영상 이유로 인한 해고를 자제하고 기존 고용수준이 유지되도록 노사간 신뢰기반을 조성하기로 하고, 진주시민사회단체에도 노사의 이러한 상생협력 노력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고용유지와 일자리 나누기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진주시와 부산지방노동청 진주지청은 선진 노사관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경제위기 극복기간에 시민들이 고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실업자 등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 안정망을 확충해 나가면서 투자유치, 물가안정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영석 진주시장은 실물경제 침체로 인해 내수와 수출이 동반 침체됨에 따라 고용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행정의 힘만으로는 위기극복에 한계가 있다고 밝히면서 지역의 노․사․민․정이 합심해 시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역 노․사․민․정 대표들은 이날 발표된 협력 선언문을 바탕으로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구체적인 실천운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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