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농가 전정 노동력 획기적으로 절감
| 기사입력 2009-05-04 21:40:32

진주시에서는 과수재배농가의 고령화로 점차 전정 작업에 과다한 노동력이 소요되고 있어, 전정 작업에 대한 노동력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으로 과수 전동 전정가위 50여대를 공급하고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 125백만원(국비 88, 시비 37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진주시 배, 단감의 재배규모는 3,500여 농가에 2,30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점차 농촌 노동력이 고령화되어 가고 전업농이 증가함에 따라 전정 작업에 대한 과다한 노동력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에서는 지난해 단감연구회가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인에게 공모하는 영농현장 문제해결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올해 영농현장 문제해결사업비를 지원받아, 과수전동가위 지원사업과 브랜드 소포장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중 과수 전동전정가위를 단감연구회원 25농가에 25대를 지원받아 전정 작업을 획기적으로 단기간 내에 실시할 수 있었고 노동력도 해소할 수 있어 과수재배농가의 호응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수전동전정가위로 전정 작업 시 하루 약 1ha정도 전정 작업이 가능하여 일반 전정 작업에 비하여 약 3배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지금은 고가의 전동전정가위 (대당 가격 약 2,500~3,000천원)를 소규모 농가에서는 보유하기 어려운 실정이지만 점차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주시에서도 올해 과수 고품질 과실 생산단지 16개소에서 과수 전동 전정가위를 과수재배 규모가 많은 25여농가에 시범 공급하여 과수재배농가의 좋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과수 전정 작업이 적기에 완료됨에 따라, 올해는 고 품질 과일을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진주시에서는 점차 과수 농가의 고령화로 노동력이 열악함에 따라 과수 전정 작업에 많은 노동력과 인건비가 소요되고 있어 노동력 해소 차원에서 과수 전동 전정가위를 확대 공급하여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진주의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현장지도와 국내외의 우수한 전문가를 초빙 기술교육 및 현장 교육으로 최고품질의 과일을 생산 국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수출물량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진주시 과수농가의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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