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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청송지구 학생생활지도위원회 위원장(회장 우남석)은 지난 17일 진보고등학교 회의실에서 ‘학교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생생활지도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내 초․중․고등학교장과 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학생생활지도위원회 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의회는 청송지역 학생생활지도의 방향과 여름방학 대비 안전, 생활지도, 여름방학 합동 교외생활지도 협의, 학교폭력 예방과 처리방안 등에 관해 협의됐다.
우남석 위원장은 깨어진 유리창은 더 깨고 싶은 욕망이 일어난다는 심리학에 바탕을 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조기 대처와 발본색원을 강조했다.
또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학생생활지도 전략을 모색하자고 역설했다.
심상준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예방이 중요하다. 학교 폭력 예방이 행복한 학교의 가장 기본적인 밑거름이 된다"며 ”내일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사랑과 인내로 지도해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람, 자기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 남과 더불어 사는 사람으로 키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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