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보건의료원 주민건강 책임집니다
민선5기 2년차 맞아 새롭게 변모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2 16:01:09
[청양=타임뉴스]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흥진)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주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민선5기 2년차를 맞아 6명의 공중보건의가 새로 배치됐고, 안과 수술장비가 현대화됐으며, 응급실은 리모델링으로 새로 태어난 것.



올해 청양군 보건의료원에는 6명의 전문의 자격을 갖춘 공중보건의가 배치돼 더욱 질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 의료원에 없었던 응급학과와 영상의학전문의가 배치돼 체계적인 응급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타 의료기관에 의뢰했던 X-RAY, 초음파촬영 등을 원내에서 신속하게 판독할 수 있게 되고 연간 2천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1~2회 실시하던 백내장 수술은 최근 안과 수술장비가 현대식으로 도입돼 주 4~5회로 증가했다.



이외에도 내과에서는 기존 내시경장비를 활용해 주1회 예약환자를 대상으로 위 내시경 시술을 시행해 위암 조기검진과 암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응급실리모델링이 8월이면 완공될 예정으로 최신식 의료장비를 갖추게 돼 군민들은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보건의료원에서는 현대병이라 명명되는 고혈압, 당뇨, 치매 등 만성질환 내원환자가 2010년 78,000명에서 2011년 88,000명(12.8%)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지역주민의 성인병검진을 연중 실시,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했다.







특히 민선5기 이석화 청양군수는 취임 후,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물리치료실과 한방진료실에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격주로 운영하던 물리치료실에 장비와 인원을 보강해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찾아가는 한방진료실 운영에 철저를 기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2012년에는 2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해 정산보건지소 개보수와 노후화된 의료장비를 최신식 장비로 교체하는 등 보건의료원 기능이 명실상부한 복지1번지의 메카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봉직의사 채용 등을 검토하는 한편, 자격증을 소유한 기간제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이지만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상부기관에 제도개선 및 건의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흥진 원장은 “보건의료원 기능 활성화에 노력해 지역의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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