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2년차를 맞아 6명의 공중보건의가 새로 배치됐고, 안과 수술장비가 현대화됐으며, 응급실은 리모델링으로 새로 태어난 것.
올해 청양군 보건의료원에는 6명의 전문의 자격을 갖춘 공중보건의가 배치돼 더욱 질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 의료원에 없었던 응급학과와 영상의학전문의가 배치돼 체계적인 응급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타 의료기관에 의뢰했던 X-RAY, 초음파촬영 등을 원내에서 신속하게 판독할 수 있게 되고 연간 2천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1~2회 실시하던 백내장 수술은 최근 안과 수술장비가 현대식으로 도입돼 주 4~5회로 증가했다.
이외에도 내과에서는 기존 내시경장비를 활용해 주1회 예약환자를 대상으로 위 내시경 시술을 시행해 위암 조기검진과 암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응급실리모델링이 8월이면 완공될 예정으로 최신식 의료장비를 갖추게 돼 군민들은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보건의료원에서는 현대병이라 명명되는 고혈압, 당뇨, 치매 등 만성질환 내원환자가 2010년 78,000명에서 2011년 88,000명(12.8%)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지역주민의 성인병검진을 연중 실시,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했다.
특히 민선5기 이석화 청양군수는 취임 후,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물리치료실과 한방진료실에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격주로 운영하던 물리치료실에 장비와 인원을 보강해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찾아가는 한방진료실 운영에 철저를 기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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