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타임뉴스]

당진군 지역경제과에 근무하는 이경수씨가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2010년 지방행정의 달인" 최종 29명에 선정되었다.

이번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된 이경수씨는 2006년부터 5년 동안 일반구직자. 다문화 가정, 노인 등 다양한 계층 2802명의 취업을 알선했다. 면접 등에 불안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동행면접을 추진해 36개 업체에 36명을 취업시키고, 지난 2008년부터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직접 만나 현장 면접을 실시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추진해 지난 9월까지 67명의 취업을 도왔다.

'2010년 지방행정 달인'은 지난 8월 24일 공모하여 기초지자체와 광역지자체의 예비심사를 걸처 331명이 본선에 올라 4차례의 본선 심사를 통해 95명 통과 심사위원의 현지실사와 후보자 면접을 통해 37명이 선발 되었다.

마지막 최종 본 심사에서 후보자가 동영상 등 화상 자료를 통해 5분간 실적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문과 답변이 끝난 뒤 심사위원단의 토론 끝에 만장일치로 최종 달인 29명을 선정했다.

행정의 달인은 1월부터 3월까지 캐이블 방송인 서울신문STV와 공중파 방송을 통해 소개되고, 책자로도 발간돼 전국 지차체에 보급한다. 또한 언론보도 와 독자여론을 수렴하여 최종 등급(1~5등급) 발표와 시상식을 갖는다.

1등급은 대통령표창과 함께 6개월 국외연수, 중앙공무원연수원, 지방행정연수원 등 교수로 위촉하고 2등급은 국무총리 표창과 6개월 국외연수를 받는 다 1등급과 마찬가지로 1년간 교육원 교수로 위촉 전문분야 강의를 담당한다. 3~5등급은 모두 행정안전부장관표창과 실적 가점, 교구요원 임용, 국내연수 기회 부여 등 혜택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