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구제역 재발은 없다”
긴급 특별방역대책회의 개최 등 발빠르게 대처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02 16:07:47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경북 안동에 있는 돼지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재발생함에 따라 지난 5월 청양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악몽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 차단방역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명복 청양부군수 주재하에 한우협회장, 양돈협회장, 낙농육우협회장,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갖는 등 구제역 유입예방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군은 긴급방역조치사항으로 구제역 관련 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해 24시간 보고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한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차단, 예찰, 소독 등 현장 방역에 철저를 기하는 것은 물론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차단방역 독려 문자메세지를 전송했다.



특히 청양군 유입도로 및 마을 진입로에 생석회를 도포하고 각 부락 이장을 통해 구제역 관련 관리수칙 예찰활동 강화 차단방역 실시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통제와 소독 철저 구제역 의심축 발견시 신속한 신고 등을 홍보했다.



또한 자체 방역을 위한 소독약, 생석회 면사무소 수령을 내용으로 하는 마을방송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유입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구제역은 소·돼지·염소 등 발굽이 2개로 갈라지는 동물에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가축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해 이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행정기관과 농가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