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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종천면 '당정리 고분군'(면적 14만1,115㎡)이 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군 홈페이지에 당정리 17-4 외 7필지 임야에 대한 지정구역을 고시했으며, 지형도면 등은 문화재지리정보시스템(http://gis.cha.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당정리 고분군은 6세기말 7세기전반을 전후 한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일부 지역에 대한 조사결과 백제시대 고분 21기가 상당히 밀집된 상태로 횡혈식석실분, 횡구식석실분, 수혈식석곽분 등 다양한 묘제가 확인됐다.
또 내부에서는 단경호, 직구단경호, 소형 병, 개배, 금동세환이식, 철부, 철겸, 방추차, 관못 등이 출토돼 당시 서천지역의 고분 조영양상과 성격, 전통적 문화상을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내 유․무형 지정 문화재는 모두 35건(국가지정 8건, 도지정 27건)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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