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름다운 U-충남시대
- 충남도, “전국장애인정보화한마당”에서 대상 등 총 4명 수상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22 06:34:50

충남도는 “2009 장애인정보화한마당”에서 대상 1명, 은상 2명, 동상 1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을 키우는 어울림이란 주제로 16일(화)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09 장애인정보화한마당”에서, 충남도는 ▲우수사례공모전 대상(이정희, 태안) ▲정보화능력경진대회 청각부문 은상(이동영, 천안), 지체부문 은상(김경수, 서산), 시각부문 동상(손승구, 천안) 등 총 4명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남도 수상자들은 모두 충남도가 올해 정보격차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장애인전문 집합 정보화교육장을 통해 꾸준히 정보화교육을 수강해왔으며, 특히, 우수사례공모전 대상을 받은 이정희씨(여, 50세, 태안)는 충남도가 올해 장애인방문강사로 양성하여 장애인 방문 정보화교육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정희씨의 우수사례는 “정보화학생에서 정보화강사까지”라는 주제로 우체국을 다니던 평범한 35세의 젊은 여인이 뇌출혈로 쓰러져 몸의 왼쪽을 쓸 수 없는 반신불수(지체 2급)가 되어 15년 동안 운전면허, 공인중개사, 컴퓨터교육, 정보화강사가 되기까지 희망으로 그려낸 15년의 세월을 담고 냈다.

특히 충남도 정보화강사 강영미씨(43, 여)를 우연히 알게 되어 의지와 열정으로 한손으로 컴퓨터를 배워가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 배움으로 얻은 은혜를 배움으로 갚고자 충남도에서 지난 5월 모집한 정보화강사에 응모하여 정보화강사자격을 획득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앞으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IT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을 획득하여 배움이 필요한 많은 장애인에게 컴퓨터 등 세상과 소통할 정보화 능력을 나누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힌 이정희씨는 뜻밖의 수상이라며 컴퓨터를 처음 알게 해준 충남도 강영미 정보화강사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정보활용과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컴퓨터교육, 컴퓨터지원 등 장애인 정보화서비스를 추진하여 희망과 온기를 나누는 IT나눔 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 장애인정보화한마당”은 제22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였으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990명의 장애인이 참가하여 열전을 벌인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120명(지체 30, 청각 30, 시각30, 지적30)이 정보검색 및 문서작성 등 그동안 정보화교육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컴퓨터활용능력을 발휘하는 제전이 되었으며 전국 총 24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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