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비만 방지위한 식단 필요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9-03 21:58:59

[진천=타임뉴스] 충북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지난 31일부터 보건소에서 어린이 비만 방지를 위한 ‘엄마표 건강 영양 간식 만들기 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의 편식과 소아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 중학교 학부모 30명이 참여했다.



지난 4일에는 가정에서 요리 후 남게 되는 자투리 야채를 활용해 건강에 좋은 ‘야채 가득 진천쌀밥 피자’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쌀밥 피자는 편식 아동들의 야채 섭취를 돕기 위해 야채를 잘게 다져 소스와 함께 바르고 치즈로 토핑하는 방식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영양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식품섭취를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이 성인은 물론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아동기의 식습관이 평생 영향을 미치므로 어릴 때부터 올바를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보건소는 ‘2011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진천군을 포함한 충청북도 청소년의 영양관리 상태가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하게 나타남에 따라 관내 청소년들의 비만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통계에 따르면 충북 청소년들의 주 3회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12.1%로 전국 평균 11.6%보다 높은 반면, 1일 3회 이상 채소 섭취율은 16.4%로 전국 평균 17.9%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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