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도내 군단위 최초 CCTV 관제센터 개소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7-02 21:19:12

진천군 CCTV 관제센터


[진천=타임뉴스] 진천군은 지난 7월 2일 도내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예산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24시간 모니터링에 들어 갔다.



본 사업은 총 12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지금까지 분산되어 운영되는 방범, 어린이 및 아동보호, 불법주정차 단속, 재난재해예방, 산불감시 등 공익목적으로 설치된 총321대 CCTV를 진천군청 내 서관 1층 구 재해대책 상황실(247.5㎡/75평형)로 통합하여 통합관제 프로그램과 CCTV 설치장소 지형지물을 입체적으로 파악해 사건․사고 위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도로 표시할 수 있는 고정밀 GIS 시스템을 갖췄다,

이제 진천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한 군청과 경찰서의 일원화된 범죄에 대한 신속 대응으로 범죄예방은 물론 사건․사고 해결에 효과를 높이고 일원화된 CCTV 민원 해결과 주민생활 안정으로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통합관제센터에는 24시간 관제 모니터링 요원 8명을 비롯해 경찰 3명, 관제 인력 2명 등 모두 13명이 상주하며,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한편, 통합관제센터에서는 평상시에는 방범, 불법 주정차 단속, 쓰레기 투기단속 등 고유의 업무를 수행하지만, 재난․재해 등 비상시에는 통합관제센터를 비상대책상황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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