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에서 인성동요 부르기 대회 열린다.
이부윤 | 기사입력 2011-10-06 22:28:50

[음성=타임뉴스]음성군과 음성동요학교는 8일 오후 2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인성동요 부르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인성동요 부르기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 오른 12팀의 어린이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 대회의 취지는 음성군 생극면의 ‘고추먹고 맴맴 전래동요 발상지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음성군을 홍보하고,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인성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대회는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동요음악협회, 대산농촌문화재단, 한국새생명복지재단 등이 협찬하고 가수 겸 탤런트인 김민국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인천YMCA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원 20여명이 찬조 출연해 알프스지방의 민속악기 연주와 요들을 불러 대회가 더욱 빛나게 한다.



또한, 마술사 최정연이 출연해 마술쇼를 선보여 참가한 어린들에게 호기심과 신기함의 흥미를 더해 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음성군과 음성동요학교는 2010년부터 창조지역사업으로 선정된 동요 에듀케어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면서 동요를 다양한 방면으로 활성화해 동요의 요람지로 부각되고 있어 이번 대회가 더욱 의미를 두고 있다.

열띤 경연을 펼쳐 대상 1팀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6팀과 1명의 지도자상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전래동요 발상지인 지역의 상징성과 특산물인 음성청결고추를 홍보하면서 이 대회를 더욱 확대해 2012년에는 한국 동요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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