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씨감자 바이러스 제로화 생산 준비 탄력
이부윤 | 기사입력 2010-11-28 09:56:06

< 괴산군농업연구소가 176개 라인의 배양묘를 이용 다양한 검사를 통해 쌓은 기술노하우는 우량 씨감자 조직배양묘가 공개됬다.(사진제공=괴산군청농업기술센터>



충북 괴산군농업연구소가 씨감자 생산에 가장 중요한 생장점조직배양묘에서 바이러스를 제로화한 12라인 배양묘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25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씨감자 생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괴산군농업연구소가 감자에서 생장점을 떼어내어 조직배양을 실시한 총 176개 라인의 배양묘에 대해 감자 잎말림바이러스 등 7종의 주요 바이러스에 검사에 대해 실험과 검증 등 반복 21회의 검사를 통해 우량 씨감자료 12개 라인을 최종 생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바이러스 검사를 통과한 생장점 씨감자묘 12개 라인을 이용 2011년도에 경삽순화실에서 씨감자 1만여 묘를 생산 분무경 하우스에서 양액배재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양액재배시설을 이용 우량 씨감자묘 1만여개는 씨감자 생산에 필요한 소괴경 30여만개를 생산할 예정이며 소괴경은 2012년도 망실하우스에서 원원종으로 생산되고 원원종은 2013년 농가채종포에서 일반 농가에 보급할 원종을 생산 2014년 일반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바이러스검사를 통과한 조직배양묘는 무명 소괴경 30여만개와 소괴경 30여만개를 이용 씨감자 1천500여 톤을 생산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어려운 기술과정으로 12개 라인의 우량 씨감자묘 생산은 괴산군 씨감자 생산에 큰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동안 괴산군농업연구소가 176개 라인의 배양묘를 이용 다양한 검사를 통해 쌓은 기술노하우는 우량 씨감자 조직배양묘 생산에 큰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생산된 우량 씨감자묘 12개 라인은 바이러스가 제로화된 묘로 내년 2월까지 순화과정을 거쳐 양액재배에 들어갈 예정이다.”며“우량 씨감자묘 생산은 씨감자 생산에 가장 기본적이고 어려운 작업으로 다양한 검정을 통해 생산한 12개 라인의 우량 씨감자묘 생산은 괴산군 씨감자 생산을 위한 발판으로 그 의의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씨감자는 조직배양묘 양액재배시설 망실하우스 재배 농가채종포 등 총 4단계에서 조직배양 씨감자묘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야 농가 씨감자로 공급할 수 있으며 대부분 조직배양묘 단계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야 농가채종포 단계까지 바이러스가 검출될 확률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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