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관내 음식·숙박업소 시설현황 일제조사 실시
2018 손님맞이 글로벌 스탠더드 정립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3-12 17:25:07
[강릉타임뉴스]강릉시는 2018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관내 모든 음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손님맞이 준비를 위한 시설현황 일제조사를 오는 3월 말부터 5월말까지 2개월여 동안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3,757개(음식 2,829, 숙박 928)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동계올림픽에 따른 대규모 관광객이 강릉에 찾아 올 것을 대비한 것으로, 업소별로 시설환경 전반에 걸친 조사를 실시하여 성공적인 손님맞이를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강릉시에서는 조사요원으로 기간제근로자 6명을 채용하였으며, 채용된 조사요원을 비롯하여 공무원이 해당 업소를 방문하여 음식 46개 항목, 숙박 55개 항목에 대하여 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조사결과는 2015 전국체전을 비롯하여 각종 대회 개최 시 강릉시를 방문하는 선수·임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2018 동계올림픽 개최 시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스탠더드(global standard) 맞춤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시설물 조사와 함께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역할을 홍보하여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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