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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타임뉴스=임현규 기자]강원 춘천시는 8월29일~9월2일 '2014 춘천 국제레저대회'가 개막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근 레저대회 기본 계획을 마련,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회는 5일간 송암스포츠타운을 중심으로 대룡산 활공경기장, 강원체고, 호반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종목은 국제대회 3개, 국내대회 12개 모두 15개 종목에 71개 세부 종목이며, 국제대회는 인라인슬라럼, 액션스포츠, 스포츠클라이밍이다.
국내대회는 패러글라이딩, 모형항공기, 인라인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풋살, 족구, 궁도, 테니스, 축구, 야구 이다.
시민참여행사로는 빙상, 수상레저, 물레길, 스포츠클라이밍, 이색자저거 체험 등 13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 선수단 규모는 35개국 1만여명을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기 있는 국제종목은 집중 육성하고 송암스포츠타운 레저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회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2014년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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