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이사부 장군의 정신을 알리는 심포지엄 개최
임현규 | 기사입력 2013-11-04 17:40:50

삼척시는 4일 오후1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이사부영토수호관' 건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삼척시청



[삼척타임뉴스=임현규 기자] 삼척시는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 정신을 널리 알리고 독도와 동해, 영토 주권에 대한 체계적인 전시·교육·홍보 기회를 마련한다.

시는 4일 오후1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이사부영토수호관’ 건립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삼척시와 한국이사부학회, 북악산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이사부학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후원하는 이번 건립 심포지엄에는 김대수 삼척시장, 무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 김정삼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 미국, 중국, 러시아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각 세션별로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은 역사로 박미현 강원도민일보 국장의 사회로 강원대학교 손승철 교수의 ‘이사부 동해의 개척자와 후예들’, 세종대학교 호사카유지 교수의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논리의 허구성’이라는 주제발표 후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제2세션은 지리로 미국 미시간대 조셉스톨트만 교수의 ‘한일 양국의 지리영토교육’, 인하대 임학성 교수의 ‘조선시대 지리지·지도에 나타난 독도인식’, 제3세션은 국제법으로 명지대 김학기 교수의 ‘국제법으로 본 독도 영유권’과 중국 청하대 윤호 교수의 ‘일본의 영토정책의 본질’, 제4세션은 해양, 통일외교로 러시아 동방학연구소의 박텔라의 ‘러시아 영토정책과 일본’과 신각수 전 주일대사의 ‘독도문제와 동아시아의 평화’라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시 관게자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1500년간 독도를 수호해 온 강원도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고 이사부 영토 수호관 건립 필요성에 대해 국체적인 논의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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