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처음 열리는 강원FC 홈경기 승리 절실
임현규 | 기사입력 2013-09-25 12:53:38

2013 K리그 클래식 스플릿리그 강원FC는 10월 5일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원주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 2008년 창단 된 강원FC의 홈경기가 원주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FC는 현재 스플릿리그 그룹B에서 13위에 그치고 있어 내년 1부 리그 잔류를 위해 마지노선인 12위까지 한 계단 순위 상승이 절실한 시점으로 11위인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는 군악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승용차, TV, 냉장고 등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입장권 가격은 중앙석 1만5000원, 본부석 1만2000원, 일반석 1만원이며, 본부석과 일반석에 한해 강원FC 주주는 2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1000원이 할인된다.

입장권은 원주시축구협회(764-0029)를 비롯한 시내 주요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푸른 가을하늘 아래 원주시민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할 이번 경기에, 강원FC 선수들이 많은 관중 속에 멋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축구를 사랑하는 원주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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