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신년사




평소 존경하고 사랑하는 10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6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60년만에 흑룡의 해인 금년에도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마다 희망과 기쁨이 함께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가득한 비룡승운(飛龍乘運)의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시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깊은 애정과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국토방위와 민생치안의 막중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과 경찰관을 비롯한 전․의경여러분께도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11년은 민선5기 출범과 더불어 10만시민의 열정과 화합으로 국제특구 안전행복도시 동트는 동해의 브랜드 가치를 착실하게 다지면서,




특히, 한국관광대상, 드림스타트사업 평가 최우수,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복지분야 최우수와 내고장 자랑대상 우수, 강원디자인 최우수, 강원도 최초 스포츠 4대 그랜드슬램 달성 등 시정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여 새로운 도약의 기치를 마련한 한 해였습니다.




오는 2012년에는 “동북아의 지중해 시대를 위한 도약의 해”를 시정기조로, “핵심사업 집중화, 민생경제, 재정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동해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겠으며,「섬김․소통․창의․안전․행복」을 시정운영 핵심가치로 삼아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시민 위주의 감동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시 최대 현안인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원주~강릉 복선전철 동해 연장, 동해항․묵호항․산업단지권 개발 등에 주력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관문으로서 연계사업을 통해 동해시만의 차별화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민생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 복지정책 등에 주력하면서, 계층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하여 시민과 소외계층의 권익을 신장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0만시민 여러분!




저는 올 한해도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터잡고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등, 동북아 지중해의 원대한 비전 달성과 환동해 산업․물류 거점 국제특구 안정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아무쪼록, 희망찬 새아침의 태양처럼 위대하고 찬란한 동해시를 열어 가는데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한데 모아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동해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리면서, 새해에는 하시는 일마다 기쁨과 보람이 가득하시고, 가정과 직장마다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힘내시면서

소원성취하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2년 1월 2일




동해시장 김 학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