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타임뉴스]인제군 북면 원통리에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되는 원통농공단지가 입주희망업체의 쇄도로 인기 상한가를 누리고 있다.
인제군에 따르면 20일 인제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원통농공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7개업체의 투자협약식이 이뤄져 모두 22개업체가 원통농공단지 입주를 희망해 88%의 분양율을 보였다.
이날 협약에 참여하는 업체는 화전민, 내린천농축산영농조합법인, 설악산와인 영농법인 등 관내 3개업체와 (주)광영, 모아에너지, 태영환경(주), 삼성 E&C등 관외 4개업체를 포함해 모두 7개업체다.
협약식을 통해 인제군과 입주희망업체는 안정적으로 산업활동을 할수 있도록 기업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행.재정적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군은 올해말까지 70%의 분양 목표를 세웠으나 수도권서 1시간 30분대의 입지조건과 오토테마파크 건설로 인한 지역 인지도의 향상으로목표를 훨씬 넘은 88%의 분양율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과 협의중인 업체가 다수 있어 다음달 이면 원통농공단지 분양이 모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제 원통농공단지는 1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4만 4,720㎡규모로 조성중이며 내설악의 관문에 위치한 자연적 여건과 관광지라는 지역적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관광산업과 제조업이 동시에 발절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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