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용 친환경쌀 재배단지 확대 조성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24 13:03:53


[동해=타임뉴스]동해시가 학교급식에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토록 지원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지역 내 우수농산물의 소비 촉진 및 수급안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학교급식용 친환경쌀 재배단지를 확대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동해시는 올해부터 관내 49개 유치원, 초․중․고생 16,0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을 급식하기로 하고 재배면적을 지난해 40ha보다 20ha가 더 늘어난 60ha로 확대하고 우렁이 제초농법을 이용한 무농약 인증 친환경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해시는 친환경 쌀 재배단지 조성에 참가하는 망상동 심곡, 초구 등 6개단지 135농가에 총 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렁이와 친환경 농자재 중 단지별로 자율 선택한 유기질비료, 우렁이 보호약제, 벼물바구미, 도열병 및 혹명나방 방제 약제 등을 지원한다.



특히 우렁이는 이앙 후 5~7일이 경과되는 시점인 5. 23. ~ 5. 31. 사이에 1,000㎡당 7㎏, 총4.2톤을 논에 살포되며, 이에 따라 제초제 없는 벼농사로 생산된 친환경 쌀은 관내 농협에서 수매하여 각 학교에 도정 납품한다.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김치 등 부식류의 친환경농산물 급식에 대비하여 다양한 친환경인증 농산물 생산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금년 4월중에 친환경인증 48농가 30ha에 3천만원의 사업비로 친환경농자재 20종 2,000여점을 이미 지원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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