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독일 한스자이델재단 제3기 협력사업 협약체결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25 11:19:24

[고성=타임뉴스]고성군은 한반도 접경지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개발 및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독일 한스자이델재단과 제3기 신재생에너지분야 협력 프로젝트에 관한 협력사업 협약체결식을 3월 25일 갖는다.

이번 협약체결은 군청에서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 김영수 사무국장, 황종국 고성군수 등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된다.

제3기 협력사업의 주요추진내용으로는 우선 금년도 상반기중 독일연방정부가 “바이오에너지 산업육성지역”으로 지정하여 지원하는 바이로이트군을 방문하여 현지견학 및 자료수집을 통한 교류협력사업추진, 지역계획 및 환경관리분야 독일전문가 초청 워크숍개최, 한스자이델과 고성군의 협력파트너 협약체결 7주년 기념식수 및 크리스마스트리 점등행사인 X-mas 이벤트행사 추진, 경동대 의료분야 특화사업 협력, DMZ박물관 내 동서독 유물전시 등이 있다.

한편, 고성군과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은 2005년 6월 21일 한반도 접경지역 프로젝트라는 주제하에 독일 통일 전후 환경적·경제적 측면 사례연구와 우리군의 지속가능한 개발 및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2007년 12월까지 제1기 한반도 민통선 프로젝트 추진과 2008년 6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제2기 접경지 생태탐방로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독일의 환경전문가와 공무원, 교수 초청 및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독일의 사례가 한국에 접목되도록 하였고, 우리군은 접경지역 평화·생태 및 DMZ 자연자원 보전관리에 관한 포럼 및 심포지엄을 개최, 접경 지역의 환경·경제적 가치를 제고시켰다.

군 관계자는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독일 한스자이델과의 협력교류사업은 생태환경적, 사회문화적 측면에서의 학술적 토대를 구축하는 등 긍정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어, 고성군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환경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성공적인 협력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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