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세무 '만화'교재 발간,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
정연석 | 기사입력 2009-05-26 20:20:27

양양군이 ‘어린이 눈높이 세무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해돌이의 세금여행」이라는 교육용 만화책자를 발간, 배부하여 세금에 대한 이해력을높이기로 했다



군은 미래 납세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어린이 세무교실 수강을 신청한 한남, 남애, 인구, 회룡, 송포초교등 5개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5월 25일 한남초교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어린이 눈높이 세무교실’을 5회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는 세무회계과장 및 세무업무 경력이 많은 담당급이 참여하여 어린이들에게 강의하며 우리군의 세정정책과 우리군과 관련된 지방세의 종류, 각종 세금에 관한 궁금증을 자세하게 풀어줄 계획이다



또 교육효과를 높이고 학습자료로 활용할수 있도록 군의 캐릭터인 ‘해돌이’, ‘송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해돌이의 세금여행」이라는 만화교재를 500여부 제작, 관내 각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읽힐 수 있도록 배포한다



「해돌이의 세금여행」책자에는 세금에 대한 필요성, 세금을 내는 시기, 세금의 용도, 세금에 대한 감독기능 , 기타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상식 등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코믹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다



한정임 세무회계과장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세무교육을 통하여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와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자 만화교재발간, 어린이눈높이 세무교실 등 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 교육이 학부모들에게도 일정 부문 영향을 끼쳐 건전 납세 분위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편 양양군은 올 하반기에 어린이 눈높이 세무교실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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