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어른들의 힐링캠프’ 마련
2013 파주포크페스티벌서 아픈 어른들을 위한 공연
김명숙 | 기사입력 2013-08-20 13:14:14

[파주=타임뉴스] 화제의 여성 인디 듀오 옥상달빛이 2013파주포크페스티벌에 ‘어른들의 힐링캠프’를 마련한다.

‘어른들을 위한 동요’로 강력 힐링 효과를 선사한다는 옥상달빛은 9월 8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무대에서 열리는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에 ‘사소한 일상 때문에 상처받아 힘든 어른들을 위한 무대’를 펼친다.

2010년 EP앨범 <옥탑라됴>로 데뷔한 옥상달빛 동갑내기 김윤주(29), 박세진(29)은 옆집 언니같은 친근한 창법과 꾸밈없이 일상을 나누는 가사로 ‘옥상달빛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그런데 자신들을 위로하기 위한 만든 음악이 언제부턴가 아픈 어른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됐다. 그렇다보니 처음엔 여성팬들 위주였지만, 최근엔 아저씨팬들이 크게 늘었다.

옥상달빛은 한편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가 임진각 평화누리라는 광활한 무대인만큼 “자연과 더불어 즐길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면서 “멋내지않고 남녀노소가 편하게 즐길수 있는 노래를 하겠다”면서 강한 의욕을 보인다.

옥상달빛은 또 “상업적인 음악에 물들지 않고 지조있게 진정성 있는 음악을 꾸준히 한다면 언젠가 대중들도 마음을 연다“라면서 “기계음이 난무한 노래들에 지친 음악팬에게 회복과 치유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죠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명품 음악 축제 <2013파주포크페스티벌>은 9월 7일과 8일 오후 5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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