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타임뉴스]희망케어시스템 운영 4주년을 맞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에서는 희망과 나눔의 물결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희망케어시스템 운영 4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와 봉사자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금주를 『희망나눔 주간』(3.27.~4.2.)으로 정하여 문화, 희망, 행복, 재능 등 4개 테마로 나누어 총 18개 나눔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25일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의 아동의 씨너스남양주 후원 영화관람에 이어, 30일에는 새로 개관한 진접 롯데 시네마에서 4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영화관람을 제공해주었으며, 영화관람 후 이마트 진접점에서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오찬을 제공하여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 노인 40명을 모시고 남양주시 주요 관람코스를 투어하여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함과 동시에 잠시나마 외로움과 고독감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남도서관에서는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저소득노인과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귀여운 공연과 나우무용단의 춤사위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간부공무원의 희망매니저 체험 일환으로 남양주시장(시장 이석우)은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의 집에 방문하여 집안청소를 해주고, 김치를 담가주는 등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시 간부공무원들도 매니저 체험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나눔의 거리 및 나눔의 공원 조성, 저소득소외층 봄나들이 등 다양한 나눔행사를 통해 남양주시의 나눔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