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에너지사용 절감대책 총력
- 공공 및 민간시설 강제 소등 ...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 유도 -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21 13:41:11

[연천=타임뉴스]연천군은 정부의 에너지위기 경보 주의 격상에 따라 에너지사용 절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우리경제와 에너지수급에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지난 2월 27일 정부의 에너지위기 경보 주의발령에 따른 에너지 사용 절감대책을 총력을 기울려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기념탑, 분수대, 교량, 공원 등 공공시설물에 설치된 경관조명 및 불요불급한 옥외 야간조명을 소등하는 한편, 공무원 승용차 5부제 시행을 강화하고, 난방온도 준수, 중식 및 근무시간외 소등, 컴퓨터 끄기 등 청사 에너지사용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일부터 민간부문의 주유소․LPG충전소의 야간 조명 1/2 소등을 비롯해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자동차 판매업소, 유흥업소, 금융기관 사무용 건물 등 옥외 조명 및 옥외광고물의 강제소등 제한 조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130여개의 대상시설별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점검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정책에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에너지 이용합리화 정책의 사용 제한 조치의 실효성 확보와 에너지 위기 극복의 군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에너지절약 캠페인과 매주 금요일 경원선 열차타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이번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온실가스의 감축에 기여하는 청정 녹색도시로서 건강과 환경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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