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타임뉴스]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청소년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휴무 토요일마다 14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농업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놀토(짝수주 토요일) 체험교육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그린학습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함과 동시에 현장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체험교육을 신청하면 당일 오후 1시부터 농업기술센터내 자연공간(농업테마전시관), 곤충생태관, 계절별초화류원, 교재학습포 등 그린학습원을 견학하고 4월 9일은 유기농딸기수확체험, 4월 23일은 쿠키만들기가 현장 이동 후 진행될 계획이다.

4월 주말 견학 및 체험교육은 4월1일 오전 9시부터 회별 45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nais.or.kr/)에 참여신청란에 신청방법에 의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및 체험비는 딸기수확체험은 1인당 10,000원이고 쿠키만들기 체험은 5,000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590-4553, 4569)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4월 둘째주 체험에는 올해 9월말 개최예정인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홍보를 위해 연예인 홍보대사가 함께해 특별홍보를 실시할 예정이고 넷째주 체험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6명이 함께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사라져가는 농촌문화를 되살리고, 우리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농촌체험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