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설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 운영
2월 1일까지 설 제수용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24개 품목 집중 관리
| 기사입력 2011-01-18 15:01:56

[부천=타임뉴스]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설을 맞이하여 물가상승에 대비한 적극적인 대응체계 구축으로 서민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섰다.



시는 2월 1일까지 설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해, 설 제수용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중점관리품목을 24개 품목으로 선정하고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조사해 관리하고 설 대목을 노린 부당한 요금인상 업소를 지도.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설 명절 중점관리품목으로는 농수산물 16종(무, 배추, 마늘, 배, 사과,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밤, 대추,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와 개인서비스요금 6종(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돼지갈비(외식), 삼겹살(외식),찜질방 이용료 등이 있다.



시는 지정품목에 대한 시장별∙유통업체별 가격조사 자료를 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물가정보란에 조사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분야별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가격표시제 위반, 계량기 위반,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와 과다 인상품목의 가격안정 지도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에 대해 지도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과소비, 과다한 선물 교환 자제, 우리 농산물 이용하기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 등을 통해 검소한 명절 분위기를 정착시키고자 오는 25일 송내역 북부광장에서 공무원,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시민 등이 참여하여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이 지속되고 폭설과 한파로 인한 농축수산물의 가격 상승폭이 커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격인하업소 이용, 급등 품목에 대한 대체 소비하는 등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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