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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타임뉴스]
양평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53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 임산부.영아 영양 플러스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효과적인 대상자 관리 및 영양교육 설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영양플러스사업을 2005년에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 그동안 지역 및 대상자 특성을 파악해 일반대상자는 물론, 다문화 가정 및 조부모 가정에 무농약 쌀, 우유, 계란(유정란), 당근, 감자 등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을 개선할 수 있는 영양바구니를 제공했다.
올해는 167가구 285명을 선정해 대상자 특성에 맞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해 단체 698명, 개별 957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490가정을 방문했다.
그 결과 혈중헤모글로빈 농도가 증가해 빈혈율이 60% 감소했으며 전반적인 영양섭취 상태 개선, 영유아의 신체발육상태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양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 집중관리를 통해 수혜대상자 빈혈개선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사업의 만족도 또한 91%로 높게 나타나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결과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평생건강유지관리 기반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저출산 문제 해소와 더불어 여성과 어린이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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