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공 주민대피 실제훈련」을 위한
의정부시 긴급 간부회의 개최
| 기사입력 2010-12-13 16:30:26

의정부시는 지난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 오는 15일 실시하는 민방공 특별대피훈련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조병석 부시장 주재의 실과장 및 동장이 참석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 실시하는 민방공 특별대피훈련 계획을 설명하고 공무원이 솔선 참여하는 훈련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회의진행은 부시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건설재난과장의 「북 연평도 도발 준비태세 강화를 위한 민방공 특별대피훈련 실시」와 관련한 준비 사항 보고, 교통건설국장의 부서별 중점협조사항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조병석 부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민방위 훈련의 내실화를 위해 전 직원이 다함께 훈련에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시는 금번 훈련에 따라 139개소의 대피소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통별 대피장소 지정추진과 동 민원실에 대피시설 안내판을 부착하였고, 부서별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각 동에 출장하여 주민대피유도와 교통 통제 활동을 전개 하도록 조치하였다.



이번 훈련은 지금까지 훈련과 달리 훈련공습경보가 발령이 되면 대피소로 실제 대피하는 훈련으로 주민들은 민방위 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야 하고 차량 등은 도로변 우측 가장자리에 정차시켜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13일 임시반상회를 통해 내가 사는 지역의 대피시설을 모든 시민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각 동마다 대피소 1개소씩 시범선정 「생명 지키는 대피소 가보기」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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