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대박기원, 안성 칠장사 학부모 발길 이어져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 느껴져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17 11:02:04

안성 칠장사가 수능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수험생 부모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수능 고득점을 애타게 기원하며 안성 칠장사를 찾고 있는 것이다.

칠장사는, 어사 박문수가 한양으로 과거시험 보러 갈 때, 칠장사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나한전에 유과봉양을 올린 후, 꿈에 나한이 현몽하여 시제를 알려주고 ‘몽중등과시’를 작시, 장원급제하였다고 알려져 있어, 단풍이 물드는 수능철이 되면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칠현산을 병풍삼아 자리 잡고 있는 칠장사는, 혜소국사비와 인목대비 친필족자 등 국보와 보물 문화재가 풍부하고, 궁예, 임꺽정, 갖바치대사의 흔적과 전설이 깃들어 있는 천년 고찰로 풍광이 아름다워, 평소에도 많은 불신자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안성시의 대표적인 전통사찰로 지난 10월에는 칠장사에서 ‘어사 박문수와 함께하는 몽중등과시 전국 백일장’을 개최, 전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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