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해외봉사단, 캄보디아에 희망의 씨앗 뿌려
책걸상 50개 등 교육시설과 학용품 전달, 빈곤 체험 등 현지인과 함께 한 4박 5일
| 기사입력 2010-07-19 11:37:51

화성시청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들로 이뤄진 화성시청 해외봉사단 19명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4박5일간 캄보디아를 방문, 소중한 해외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화성시청 해외봉사단이 방문한 곳은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서 400km 정도 떨어진 태국 인접지역의 포이펫, 뱅몽 지역으로 이곳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굿네이버스가 지난 2002년부터 해외구호개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화성시청 해외봉사단은 방문한 첫날에 굿네이버스 캄보디아지부로부터 열악한 지역 실정과 구호사업 활동에 대해 전해 듣고 바로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봉사단은 가지고 간 옷과 쌀, 가정용품들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뱅몽어린이집과 꼰뜨레이 초등학교를 방문, 현지 아이들에게 사탕만들기 등 교육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꼰뜨레이 초등학교를 방문,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걸상 50여 개를 지원하고 연필 등 학용품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정말 기뻤다”며 “특히 이러한 봉사활동이 우리 시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지난 2009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받은 대통령상 시상금으로 이루어져 더욱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봉사단은 현지 빈곤 가정을 방문, 직접 가사일과 노동을 도우며 주민과 함께하는 빈곤가정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물도 없어 아이들이 오염된 웅덩이 물을 마신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무척 아팠다”며 “봉사기간 힘들었지만 현지 아이들의 순박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덩달아 행복했다”고 봉사활동 체험관계자는 전했다.



봉사단을 이끌고 캄보디아에 다녀 온 류희순 화성시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캄보디아의 빈곤지원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들을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며 “이러한 마음가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화성시민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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