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농축산물 “양주골 참새벽딸기”를 아시나요
고광정 | 기사입력 2010-03-27 10:10:27

예부터 양주는 다른 딸기재배지역에 비해 기온이 낮다는 지역적 특징 때문에 성숙 기간이 길어 육질이 치밀하고 물크러짐이 없으며 당도가 높고 맛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일반딸기에 비해 끝이 뾰족하고 밝은 붉은 색깔을 띠는 등 모양과 색상도 좋다.



특히 초촉성 재배로 10월 중순부터 생산되는 ‘양주골 참 새벽딸기’는 친환경 재배기술로 생산하고 있어 크기, 맛, 육질,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상품성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양주는 서울과 인접하고 있다는 지리적인 유리함 덕분에 양주골 참 새벽딸기는 새벽에 수확하여 즉시 소비자에 공급할 수 있어 신선도면에서는 타지역의 추종을 불허한다.



현재 양주시에는 만송동을 중심으로 딸기 재배농가들이 집단으로 모여 있으며 직판장을 통해 그날 생산한 딸기를 바로 판매 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딸기연구회(회원 34명)를 만들어 최고의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생산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으며 딸기와 함께 싱싱한 딸기와 설탕만을 사용해서 만든 딸기잼(500g,1kg)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시장에서 쉽게 딸기를 사먹는 것도 좋지만 주말이나 휴일을이용하여 가족과 함께 직접 양주를 찾아 주렁주렁 달려있는 딸기도 직접 보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